2023년 마지막을 향해 가는 11월 중순입니다.
어젯밤에 대구에 첫눈이 내렸어요~
이번 가을은 유독 짧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^^
추운 날씨에 몸이 움츠러드니,
밥 차릴 의지마저 상실
오랜만에 남편이랑 외식하러
운암지먹거리촌에 구암돈가 다녀왔습니다.
매일 16:00~24:00 영업
22:30 라스트오더

집 근처가 먹거리촌이라 가끔 고기냄새가
집까지 오는 경우도 있어요
참을 수 없는 유혹 속에서 사는 중ㅎㅎ
이곳은 저희집에서 정면으로 보이는
새로생긴 고깃집인데요
가성비도 좋고 맛도 있어서
많이 찾는 곳인 것 같습니다
친구,가족,회식 등 다양한 집단의 사람들이
찾아오네요

100g기준으로 판매하고있네요
가격만 보면 요즘 물가에 비해
저렴해 보이긴 합니다
월급빼고 다 오르는 요즘
소소하게 즐기고 가는것도
좋은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




요즘 고깃집 밑반찬 퀄리티가
많이 좋아지고 있네요
직접 만들어서 더 맛있는 반찬들
남편이 우엉인줄 알았던 마늘쫑부터 고사리까지
맛없없이네요
그리고 돼지껍데기가 이렇게나 맛있을 줄이야~
나중에 돼지껍데기만 먹으러 가도 될 듯!!


진하게 끓인 김치찌개는
새우젓으로 간을 하는 것 같았고,
라면은 삼양라면인 듯 한데 좀 밍밍했습니다
고깃집 라면 짜고 매운거를 안좋아한다면
괜찮은 것 같아요 아이도 먹을 수 있을듯!!
사실 필자는 고깃집에서는 밥에 된찌파 인데
다음에 또 와서 먹어봐야겠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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